문동주 감독의 스피드 컨트롤에 놀란 감독도 있었습니다

한화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를 개최합니다.

한화는 28일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문성빈은 수요일에 시속 158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또한 적시에 투구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도 뽐냈습니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수요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에서 문 감독의 투구를 칭찬했습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라도 직구의 구속을 조절하면서 균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동주는 그라운드에 주자가 없을 때나 하위 타자를 상대할 때 위기 상황에서 속도를 늦추고 강하게 던졌습니다. 그는 많이 발전했고 어느 정도 여유를 얻은 것 같습니다."라고 최 감독은 말했습니다.

실제로 문 감독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모두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그의 힘은 기대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최 감독은 "그때는 정상적으로 투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몸이 적응할 때 70~80%를 계속 던지면 나중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강한 투구를 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청백전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투구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문현빈(2루수), 조나단 페라자(1루수), 채은성(1루수), 노시환(3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종찬(중견수), 하주석(스트라이커), 이재원(포수), 정은원(좌익수)을 선발 투수로 내세웁니다. 선발 투수는 좌완 류현진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일요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2012년 이후 12년 만에 복귀전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지만 수비 지원을 받지 못하며 3.2이닝 동안 5실점(2자책점)에 그쳤습니다. 류현진은 첫 경기에서 팀이 LG에 2-8로 패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비록 팀은 첫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지만 최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류현진의 구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잘 풀렸습니다. 최 감독은 그가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출전 이후 특별한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메이저리거한테 무슨 소리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